여행 이야기

필리핀아에따 마을방문1

더불어1 2012. 11. 21. 00:44

 

인터넷 사정이 국내만 못해 사진올리는데 내 방에서는 잘안되고  숙소 프론트 앞 간이 탁자에서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저녁9시30에시작해서 새벽1시40분에 완료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전기도가끔 끝어집니다,방금작성한 내용물이 정전으로 물거품이됩니다 인터넷도 속도도그렇지만 끝어졌다 왔다를 반복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사용안하던  오래된 넷북을 가지고와서 처음블로그에 올려봅니다   과연 가능할지 어떤어려움이 있는지   카메리성능에 좀 의심스럽지만 스마트폰 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소식전합니다

우린 너무쉽게 왜곡된 정보나 확인되지않는 정보에 노출되어 있어   가끔은 판단에 오류를 합니다

고집불통 아내와 함께 여기왔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아는 있는 그대로 느낀대로 소식을 전할려합니다--금바위농장 주인장 정여사님

생각을 바꾸면 내일이보입니다

 

 

아에따 원주민--스페인점령기에 스페인의 아프리카 노예로 필리핀에왔던 종족?
요사이 선거권도있고  종족중에 몇몇교육받은 사람들이 자기권리주장으로  변호사출신도있어 서서히 압력단체로 자리잡아가고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필리핀사람과 같이 적응을 못해 주로 고산지대에 자기들 종족끼리 마을형성하고있습니다
양남일 선교사님왈 "몇번 필리핀공립학교에 시도해봤으나  왕따로 2-3주 다니고 다시 자기종족마을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방문한 아에따마을은 몇십년전 화산폭발했던 세계10대화산 피나투보화산 가는 길목의마을입니다
산 고지대에 전기도 없고 위생상태가 불결 어린아이는 영양실조에 구충제 미복용으로 배가불룩한 어린이가 가끔있어요

세계어디가나  가난한 동네는 있습니다  얼마나 순수함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처럼 주어진환경에 천사같이 자연에 순종하며 순박하게 살아가는 모습

단순한 일회성 물질적지원으로 대리만족의차원이 아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선량한 우리의 이웃으로 다가갔으면합니다
양남일목사님께서 이런 아에따 마을 17개에 교회를 세우고 자립할수있도록 지원하고있답니다